프리미엄 막창 전문 가공기업 (주)와룡식품(대표이사 김경도)은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.

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우수한 중소·중견기업의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선정 발표하는 제도로 나이스평가정보 기반의 200만개 기업 중 올해 2만 7682개 기업만이 명단에 등재됐다.

‘강소기업’은 이름 그대로 풀이해서 강(强)하고 작은(小)기업으로서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,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갖추고 해당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회사라는 의미에서도 이렇게 부르며, 고용노동부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·중견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심사·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. 선정기준은 10인 이상 기업으로 고용유지율 및 신용평가등급 등 고용노동부가 내건 7가지 결격요건을 갖춰야하고 단 한가지 조항이라도 해당되면 자격이 제외되는 등 선정이 까다롭다.

와룡식품은 육류가공분야에서 장작불을 열원으로 한 전통 가열방법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가열처리기술개발의 성공과 육류 단백질 분자의 화학적 반응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현대화를 넘어 스마트화한 사례로 인정받으며 푸드테크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.

와룡식품은 이미 지난 해 12월, 지속적인 기술 및 제품개발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룩한 첨단벤처기업으로서 지역 첨단벤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부분과 모두가 힘든 시기 지속적인 고용창출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적자원개발 및 활용,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.

김경남 이사는 “이번 선정을 계기로 계속 다니고 싶은 회사, 입사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”이며, “대구경북의 10味음식인 막창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원 복지 향상과 함께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”이라고 밝혔다.